아일랜드식탁 신규 시공은 아일랜드가 없던 주방이나 거실 경계에 하부장과 상판을 새로 짜서 식탁 겸 작업대로 설치하는 작업입니다. 수리터는 서울·경기·인천 현장을 방문 실측한 뒤 수납 구성과 상판 소재를 정하고, 하루~이틀 안팎(현장 조건에 따라 다름)으로 설치합니다. 비용은 소재와 크기에 따라 달라 방문 실측 후 안내드립니다.
이런 상황을 가정해 보면, 빈 벽 앞에 아일랜드를 놓고 싶어집니다
새 집으로 이사를 막 마친 가정을 떠올려 보겠습니다. 주방은 깔끔하지만 거실과 주방 사이에 식탁 놓을 자리가 애매하고, 식사 준비를 하면서 가족과 얼굴을 마주 볼 수 있는 구조도 아닙니다. 짐 상자가 벽 한쪽에 쌓여 있는 빈 공간을 보며 이곳에 아일랜드가 있으면 어떨까 생각하게 됩니다.
막상 알아보면 완제품 아일랜드는 크기와 높이가 주방 싱크대 상판과 맞지 않고, 수납도 원하는 대로 짜기 어렵습니다. 콘센트가 벽에 있는 위치와 의자를 놓을 자리, 지나다닐 통로 폭까지 고려하면 맞춤 제작이 현실적인 선택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먼저 빈 공간 사진을 찍고 벽과 바닥을 실측해 아일랜드를 놓을 수 있는 최대 길이를 계산해 봅니다. 그 뒤 하부에 무엇을 수납할지, 상판 소재는 어떤 색으로 할지 하나씩 정해 가는 과정이 시작됩니다. 가족이 몇 명인지, 아침 식사를 이곳에서 할지, 아이가 앉아 숙제할 일이 있을지를 떠올려 보면 필요한 길이와 의자 수가 자연스럽게 좁혀집니다. 이렇게 생활 장면을 먼저 그려 본 뒤 도면으로 옮기는 것이 후회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신규 시공은 어떤 순서로 정해 나가나요?
신규 시공은 철거나 축소와 달리 비어 있는 공간에 새로 만드는 일이어서 계획 단계가 길고 중요합니다. 가장 먼저 놓일 자리를 정합니다. 싱크대와 아일랜드 사이 통로는 사람이 편하게 오갈 수 있어야 하고, 냉장고 문이나 서랍이 열릴 때 부딪히지 않아야 합니다. 이 간격이 부족하면 예쁜 아일랜드도 오히려 불편한 가구가 됩니다.
그 다음은 하부 구성입니다. 사진 속 아일랜드처럼 서랍 3단과 오픈장, 도어를 섞어 두면 컵·그릇·소형 가전·청소용품 등을 구분해 둘 수 있습니다. 오픈장은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를 올려 쓰기 좋고, 서랍은 수저·조리도구를 넣어 두기 알맞습니다. 의자를 놓을 쪽은 수납을 줄이고 다리 공간을 확보합니다.
상판은 소재에 따라 느낌과 관리 방법이 달라집니다. 인조대리석은 이음이 자연스러워 길이가 긴 아일랜드에 알맞고, 천연대리석은 무늬가 고급스럽지만 오염과 흡수에 신경 써야 하며, 세라믹은 열과 긁힘에 강한 대신 가공 제약이 있습니다. 소재별 특징은 아일랜드 상판 컷팅·이어붙이기에서도 정리해 두었습니다.

“아일랜드는 놓는 순간보다, 매일 그 곁을 지나다니는 순간에 편해야 합니다.”
신규로 시공한 아일랜드식탁은 이런 모습입니다
아래 사진들은 수리터가 수도권에서 진행한 시공 사진입니다. 밝은 석재 느낌의 상판 아래에 오픈장과 서랍, 수납칸이 나란히 구성된 아일랜드를 볼 수 있습니다. 상판이 하부장보다 앞으로 살짝 나와 있어 의자에 앉았을 때 무릎이 걸리지 않고, 가장자리 곡선이 부드럽게 마감되어 있습니다.
벽면과 가까이 놓이는 구성에서는 한쪽 끝을 벽 쪽 구조물과 맞춰 마감하거나, 반대로 옆면까지 같은 소재의 패널을 내려 마감하기도 합니다. 옆면이 매끈하게 이어지면 거실에서 보이는 아일랜드가 하나의 가구처럼 정돈된 인상을 줍니다.

시공 중과 시공 후, 현장에서 보이는 차이
신규 시공은 현장 상태에 따라 보이는 모습이 달라집니다.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바닥이 마감 전이거나, 벽지와 천장이 정리되기 전에 아일랜드를 먼저 설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때는 상판을 보양하고 마감이 끝난 뒤 최종 점검을 진행합니다.
완공 후에는 상판과 하부장 도어의 색 조합이 전체 주방 분위기를 좌우합니다. 사진처럼 흰색 도어와 흰색 상판을 맞추면 확장감이 생기고, 우드 톤 하부장에 베이지 상판을 올리면 따뜻한 인상이 됩니다. 기존 싱크대 색과 맞추는지, 일부러 대비를 주는지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흰색 상판으로 마감한 신규 아일랜드

옆면까지 같은 소재로 내려 마감한 흰색 아일랜드입니다. 하부는 손잡이가 보이지 않는 평평한 도어로 정리해 거실에서 보이는 면이 단정하게 이어집니다.
완공 후 길게 보면 이런 점이 좋습니다
아일랜드가 놓이면 거실에서 주방 쪽으로 가려지는 시선이 정리되고, 조리하는 사람이 가족을 등지지 않고 식사 준비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상판이 넓은 아일랜드는 평소에는 식탁, 손님이 올 때는 배식대, 아이가 있을 때는 숙제 자리까지 여러 용도로 쓰입니다.
관리 면에서도 미리 알아 두면 좋은 점이 있습니다. 흰색이나 밝은 석재 느낌의 상판은 음식물 얼룩이 눈에 띌 수 있으므로 사용 직후 닦는 습관이 도움이 되고, 서랍은 레일에 이물이 끼지 않게 가끔 정리해 주면 오래 부드럽게 열립니다. 바닥에 닿는 하부는 물걸레질이 잦은 부분이라 하단 마감을 습기에 강한 재질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규 시공 후 생활 방식이 바뀌어 길이나 위치를 조정하고 싶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때는 상판을 줄이거나 늘리는 방법이 있으니 아일랜드식탁 길이연장도 참고해 보세요.
신규 시공에서 하부 수납은 어떻게 나누면 좋을까요?
하부 수납은 사용하는 사람 쪽으로 자주 쓰는 물건을 두는 것이 원칙입니다. 조리하는 쪽에는 접시와 컵, 조리도구 서랍을 두고, 반대편 거실 쪽에는 책이나 리모컨 같은 생활 물건을 넣는 도어 수납을 두면 역할이 자연스럽게 나뉩니다. 오픈장에는 전자레인지처럼 자주 열고 닫는 가전을 두면 동선이 짧아집니다. 서랍 폭이 넓을수록 한 번에 많은 물건이 들어가지만 무게를 견디는 레일이 필요하므로 용도에 맞게 폭과 단수를 정합니다.
다리 공간을 두는 쪽은 상판이 하부장보다 더 나오게 하여 의자에 앉을 때 무릎이 걸리지 않게 합니다. 또한 상판 아래 바닥 쪽에는 발이 닿는 곳이라 걸레받이와 같은 보호 마감을 더해 오염을 줄입니다. 이런 세부 구성을 정한 뒤 도면으로 확인하고 제작하면 시공 후 바꿀 일이 크게 줄어듭니다. 도면 단계에서 상판 돌출 길이, 모서리 둥글기, 서랍 손잡이 방식까지 확정하면 제작 중 변경으로 인한 일정 지연도 막을 수 있습니다. 설치 당일에는 반입 동선의 문 폭과 엘리베이터 크기를 미리 확인해 두면 상판 운반이 순조롭습니다. 큰 상판은 방향을 돌려야 들어가는 경우도 있어 이 부분은 실측 때 함께 봅니다.
아일랜드식탁 신규 시공 핵심 정보 요약
- 무엇을 하나: 아일랜드가 없던 공간에 하부장과 상판을 맞춤 제작해 새로 설치합니다.
- 어디까지 가나: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현장 방문 실측과 사진 상담이 가능합니다.
- 소요 시간: 하루~이틀 안팎이며, 상판을 제작해 오는 경우 실측과 설치로 방문이 나뉠 수 있습니다.
- 비용: 상판 소재, 길이, 하부장 구성, 전기 작업 유무에 따라 현장마다 달라 방문 실측 후 안내합니다.
- 꼭 확인할 것: 통로 폭, 콘센트 위치, 서랍과 의자 공간, 상판 돌출 폭, 하부 수납 용도.
- 완성 모습 예시: 서랍·오픈장·도어를 섞은 하부장과, 옆면까지 내려 마감한 흰색 상판 구성도 가능합니다.
- 관련 작업: 길이를 줄이거나 철거하는 경우는 아일랜드 축소·철거 페이지를 참고하세요.



